SK 텔레콤 프로리그 2014 시즌 개요
WCS에 이어 프로리그까지, 온게임넷 스타2 아예 손 떼나
오늘...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미디어데이가 있었죠.
얼마전에 끝난 미디어데이에서 밝혀진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진행 방식을 살펴봤는데
기존 6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개편되고
라운드별 플레이오프를 신설하는 등... 상당히 바람직한 변화도 많이 보이지만
충격과 경악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바로...
온게임넷이 스타2 프로리그 중계를 포기하고 전 경기가 스포TV를 통해 방송된다는 것이였죠.
지난 여름...
허영무, 김택용 선수 등... 네임드급 선수들의 은퇴를 시작으로 계속된 스타2 대격변이
어제... 김민철, 김유진 선수의 이적에 이은
웅진 스타즈 해체로 마무리되는듯 했는데
그동안 루머가 있긴 했지만서도...
설마 대격변의 마무리가 온게임넷 프로리그 중계 포기일줄은 몰랐네요.
온게임넷이라는 체널을 만든 것이 스타크래프트였고
케스파가 가장 욕을 먹던 시절... 프로리그 중계권 판매를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온게임넷이 프로리그를 중계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것을 생각해볼때
스타크래프트2 e-Sports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가볍게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내치는 온게임넷의 행동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좋아하고... 또한 온게임넷을 좋아했던 e-Sports 팬 입장으로써
허탈하고 화가 납니다.
온게임넷이 WCS 중계를 포기했을때만 해도...
그래도...온게임넷이 한가지 게임에 편성을 편중하는 것이 얼마나 독이 되는지 이미 경험했으니
한두차례 스타리그를 개최해주기를 바랬었는데
스타2 프로리그 중계까지 포기해버리니... 완벽하게 스타크래프트2를 버렸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스타크래프트1으로 펼쳐진 마지막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가 마무리되고
전용준 캐스터가 했던 멘트가... 지금와서는 상당히 허무하게 들립니다.
WCS에 이어 프로리그까지, 온게임넷 스타2 아예 손 떼나
오늘...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미디어데이가 있었죠.
얼마전에 끝난 미디어데이에서 밝혀진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진행 방식을 살펴봤는데
기존 6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개편되고
라운드별 플레이오프를 신설하는 등... 상당히 바람직한 변화도 많이 보이지만
충격과 경악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온게임넷이 스타2 프로리그 중계를 포기하고 전 경기가 스포TV를 통해 방송된다는 것이였죠.
지난 여름...
허영무, 김택용 선수 등... 네임드급 선수들의 은퇴를 시작으로 계속된 스타2 대격변이
어제... 김민철, 김유진 선수의 이적에 이은
웅진 스타즈 해체로 마무리되는듯 했는데
그동안 루머가 있긴 했지만서도...
설마 대격변의 마무리가 온게임넷 프로리그 중계 포기일줄은 몰랐네요.
온게임넷이라는 체널을 만든 것이 스타크래프트였고
케스파가 가장 욕을 먹던 시절... 프로리그 중계권 판매를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온게임넷이 프로리그를 중계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것을 생각해볼때
스타크래프트2 e-Sports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가볍게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내치는 온게임넷의 행동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좋아하고... 또한 온게임넷을 좋아했던 e-Sports 팬 입장으로써
허탈하고 화가 납니다.
온게임넷이 WCS 중계를 포기했을때만 해도...
그래도...온게임넷이 한가지 게임에 편성을 편중하는 것이 얼마나 독이 되는지 이미 경험했으니
한두차례 스타리그를 개최해주기를 바랬었는데
스타2 프로리그 중계까지 포기해버리니... 완벽하게 스타크래프트2를 버렸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스타크래프트1으로 펼쳐진 마지막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가 마무리되고
전용준 캐스터가 했던 멘트가... 지금와서는 상당히 허무하게 들립니다.
덧글
차라리 스타1 스타2의 공존체제로 나가는 것이 더 나아 보였는데.....
(프로리그 막판 같은 혼성이 아닐지라도 따로따로 리그를 개최하든지 해서요. 롤과 스타2가 공존하는 것처럼....)
마레기를 포함한 승부조작이 크리티컬이였던지라
사실 스타1과 스타2가 계속해서 공존하기는 힘든 현실이긴 했죠.
프로리그 한다고 잔뜩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온겜에서 안해준다니.....
답 안나오네요 온게임넷......;;;
볼게 없습니다 스타 빠로써. 넵. 이제 WCG 중계든 WCG 자체에도 스타 2 퇴출당할 위기 밖에 안남은건가(....)
속이 쓰리긴 하군요. 스2는 스1이 아니라 워3의 뒤를 이을꺼 같네요...
진짜 속이 쓰립니다.
요즈음 롤이 너무나도 핫해서 그런지 스2가 더더욱 입지가 좁아지는 느낌 '- 'a
스타2는 첫단추부터 잘못 끼우더니... 이 지경까지...orz
wcs체제에서 제외되고 gsl쪽으로 쏠려서 그럴게 될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곰티비쪽에 비중이 실려서 그냥 버린게 아닐런지....
설마 프로리그까지 포기할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최소한 스타2 명맥은 이어갈줄 알았던지라...
스타2도 보다보면 재미있습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들이 너무나도 정형화된 패턴만을 자주 보여주는건 큰 문제고
애초에 컨샙 자체를 잘못 잡은 데이비드 킴은 까여야 마땅하지만...
중계권 파동 때와는 경우가 다르죠. 그 땐 스타1에 그정도의 가치가 있었기에(사실 대체제가 없던 그 때에 스타1 끊겼으면 온겜은 그대로 망했을 겁니다) 맞섰던거지만 롤이 있는 지금에야 스타2는 계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도 스타2가 현재 입장에서는 계륵이 되었어도 향후 가능성을 믿고 명맥은 유지해주길 바랬던게 솔직한 심정인지라...
그러니까 뭐 그런 똥망작을 대작인 양 자신있게 내놓아서 말야
비록... RTS 장르 자체가 대세에서 밀려나긴 했지만 e-Sports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 스2 중계 해달라고 징징대는건 마치 야구중계 줄이고 k리그 중계해달라는거랑 전혀 다를게 없는 소리인데
경기가 노잼이라 인기가 없는걸 방송사 탓으로 돌리지 말고 그딴 게임을 만든 회사, 재미없다 안보는 시청자를 욕해야지 지금까지 중계해준것도 감사히 여기진 못할망정 롤게임넷 out 외치는 수준ㄲㄲㄲ 전형적인 개축빠 논리네요
그리고 곰TV의 매니아성만을 고집하는 코어 시청자 모드 비판받아야 마땅하긴 하지만...
그래도... 온게임넷이 만든 브랜드인 '프로리그'의 명맥은 유지했어야 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자신이 만든 브랜드인 '프로리그'를 포기한다는게 한숨입니다.
어찌보면 이게 적절할지도 모르죠, 해봤자 욕만 먹고...
군심옥션은 나름 피드백까지 다 받아가며 해왔었는데...
그래서... 곰투충과 연맹빠에게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이죠.
그나저나... 엄재경, 김정민, 박태민 해설은 무슨 죄 (...)
일단 결정적으로 스타2자체가 온라인에서는 아무리 죽지 않았네 어쩌네해도 오프방문자들 보면 참 답이 안나온다-라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 말이죠.
온라인상에서는 스타2를 왜버리네 마네 하더라도 정작 시청자수가 모든걸 대변해주기에 말이죠.
제가 보기엔 첫 스타2 런칭부터가 기존스1유저들을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가 시작점인데 높은 가격과 온리 디지털구매는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
물론 당시 블코대표 한정원 탓이 크긴 하지만 :p
일단 매니아들의 수치(?)볼 수 있는 피방순위만 하더라도 아직도 스1이 더 인기가 많고 스2는 보이지도 않는 순위에 있는게 현실.
첫 단추부터 제대로 잘못 끼웠죠.
데이비드 킴이 작품 컨샙을 잘못 잡았긴 했어도...
스타2를 플레이하고 시청하는 사람으로써 생각할때... 이 지경까지 추락할 게임은 아니였다고 생각하는지라...orz
이러면 뭐 온게임넷 볼일이 없다고해도 무방할듯. WCG시즌아닌다음에야 롤을 접은시점에서 그걸 볼이유도 마땅치않은게..
아무튼... 스타2 팬으로써 상당히 씁쓸하더군요.
엄재경아저씨는 하스스톤을 방송하는거에 대해 긍정적으로생각한다니 베타가 끝나면 어쩔지 두고 봐야죠...
그리고 온게임넷은 스타1의 전성기시절에도 스타방송국이라는 이미지를 깨기위해 많은 다른 게임리그들을 개최하기도 했었어요..
제가 생각나는 것만해도 킹덤언더파이어, 워크래프트3, 쥬라기 원시전, 임진록2, 카트라이더 등등.
그리고 시청률이 낮은 게임의 리그들은 사라져갔죠.
스타2도 결국 그런 시기를 맞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군단의 심장을 정품으로 구입한 유저로써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온게임넷은 스타판으로 떴는데 배은망덕하게 스타판을 접는다니' 라고 말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 롤도 인기가 떨어지고 나중에 새로운 게임이 최고로 올라선다면 결국 롤판도 접겠죠.. 전 그렇게 생각하네요.
그렇지만... 현재 온게임넷이 하는 행동을 보면
스타크래프트 과다 편성으로 위기를 자초했던 몇년전과 똑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라 상당히 씁쓸한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 곰tv에서만 방영할때부터 스타2는 재방송으로나마 즐겨본 편이지만, 버리는 선택이 이해 안가는것도 아닙니...
온게임넷이 만든 브랜드를 스스로 버린다는 것과 다양성을 포기한다는 측면에서 납득이 안되는거죠.
물론... 애시당초 단추를 잘못 끼운 것부터 포함해서...
폐쇄적인 스타2 코어팬 등... 다른 비판할 요소고 많긴 하지만요.
그냥 시청자 입장이고 스타1,2 유저이지만 온게임넷 분명 후회합니다
롤 오래못가요 100%
솔직한 심정으로는... 현재 LOL이 e-Sports 핵심 종목이니 가능한 오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스타2가 LOL만큼 인기가 있었으면...하는 씁쓸한 기분도 들긴 하지만요.
스타2를 보는 시청자입장에서도 존1나 잼없음 스타1이 그리워
스2는 아님..재미 없어
지금 가장 핫한게임을 24시간 무한 재방을 틀수밖에 없는걸 인정하지않는건 아니지만
스타1.2 골수팬으로서...믿는도끼에 발등찍힌기분이랄까요.. 이번프로리그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온게임넷 이젠 볼이유가없어졌군요
진짜로 질리도록 24시간동안 롤 이젠 도타까지나왔으니 24시간롤도타디임...
우짜노....하아.....
진짜 롤보던사람중3분의2가스타를 봤는데 아마 스타보다가 롤본사람은 진짜로 볼게없었을꺼임 온게임넷그만보기에는그렇고...에혀...
그담에 승부조작 터지고 ㅃㅃ. 스2가 신작임에 불구하고 스1보다 단조로운 빌드나 패턴들.. 보는재미 ㅂㅂ
결과적으로 시청율 ㅂㅂ.
그런데.. 스1 프로리그 사라지고나서.. 온게임넷 틀어본지가.. 어언 한 1년이 넘은듯 싶어요..
현재의 온게임넷이 침체기에 접어든것도 스1 하나만 그렇게 밀어댔기 때문이죠..
롤은 인기가 언제까지 할것 같나요? 1년? 3년? 5년? 결국은 롤도 인기가 사그라 들게 되있습니다..
롤을 하지 않는 시청자들은 온게임넷 쳐다도 안봐요.. 롤만 방송해대니..이미 다 빠져나갔죠
후에 롤이 인기가 사그라들면 또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롤하는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온게임넷 시청자도 줄어들겠죠
그제서야 롤때문에 빠져나간 시청자들이 다시 돌아올것 같나요?
결국 망하는겁니다..
장기적인 안목이 전혀 없어요 롤게임넷은..
돈만주면 왜 안하겠음 롤 재방 틀 시간에 스2하지
스타2 적자보면서 1년 3년 5년 더하면 인기가 다시 부활함?
애초에 게임전문 채널에서 게임이 재미없으면 망하는거지 뭔 말도안되는 궤변을
전세계로 나가면 롤이 3위게임인데.. 으휴
1위 스투 2위 도투 3위 롤인데
볼 것도 없지만 이젠 살면서 볼일 없을듯 온게임넷
가끔은 게임티비라는 명목으로 채널 자체가 살아있는것도 참 신기해요.. 그도 그런데 거기서 어떤 전통을 유지해라? 책살돈도 없는데 공부하라는거랑 뭐가 다름?
블리자드는 잘못없니?
스타1이 흥행성공했던 이유가 접근성이었는데
스타2는 그걸 완전히 부셔버렸지
안그래도 죽어가던 RTS인데
무료게임이 대세인 우리나라에
블리자드는 그걸 역으로 파고 들었지
어쩔수없어 솔직히 롤이 먹여살려주는데 당연한거 아니니?
스타1초창기 부터 봤는데
스타2는 정말 이질감이 심하더군
온게임넷을 좋아하고 온겜넷에서 스2리그 보고싶으면
매니아들 끼리 돈모아서 수신료 내던가 ㅋㅋㅋㅋㅋ
온게임넷이 맞추기 싫은거죠 스타1리그 할때부터 블리자드 저작권이라든가 중계권이라던가
나라도 역겹네
역사가 다른데... 스타2 흥행실패는 블리자드가 자기 손으로 무덤을 판격임
다시 풀어줘도 돌아올지도 모르는데 블리자드 압박에 완전 짜증날정도로 심하게 받았겠지
그러니 스타2 포기한거겠지
역겹지 온게임넷 입장이 그럴것같네요 나도 지금 구역질난다
GSL이나 잘되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