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종영작 종합 감상...

마지막으로 노이타미나 시간대에 방영되었던
잔향의 테러의 종합 감상을 올려봅니다.
잔향의 테러 ©残響のテロル製作委員会 |

제작사 | MAPPA | |
장르 | 액션 | |
감독 | 와타나베 신이치로 | 카우보이 비밥, 사무라이 참프루, 언덕길의 아폴론, 스페이스 댄디 |
시리즈구성 | ||
성우 | 이시카와 카이토, 사이토 소우마, 타네자키 아츠미, 사쿠야 슌스케, 카누카 미츠아키, 한 메구미 등 |
연출 / 각본 | 7 |
1화에서 9.11 테러를 연상시키는 고층 빌딩 테러 장면이 나올때만해도
3/4분기의 강력한 패권작 후보라는 생각이 들었죠.
연출면에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상당히 훌륭한 퀄리티를 유지했고
시나리오 또한... 메인 히로인 미시마 리사가 나인, 트웰브와 합류하기까지의 전개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화이브가 등장한 이후로 작품이 상당히 미묘해졌네요.
화이브의 등장으로... VON(나인, 트웰브)가 테러로 인한 인명 살상은 극도로 피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좋았지만
초반부 작품 퀄리티를 높히던 '예고된 폭탄 테러'와 그것을 막기위해 시바자키가 추리하는 연출이 사라져서
특유의 긴장감이 많이 없어진데다가
화이브가 얀데레처럼 나인에게 집착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상당히 부족했고
온갖 일을 벌려놓기만하고 리타이어하는 장면은 상당히 뜬금없었습니다.
더불어... 뭔가 반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던 리사 또한
결과적으로 민폐 캐릭터에 불과했고요 (...)
또한... 나인과 트웰브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떡밥이 나오긴 했지만
마지막화에서 두명을 리타이어시키는 전개는
뭔가 상당히 찝찝했습니다.
작화 / 작화 안정도 | 9.5 / 9 |
전체적인 작화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죠.
특히나... 테러 장면이 디테일하게 묘사된 것이 좋았습니다.
캐릭터 작화도... 최근의 모에 작화와는 거리가 멀긴 했지만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네요.
성우 | 9.5 |
성우분들의 연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TVA 주연 캐릭터를 연기한 키리타니 하나(타네자키 아츠미)씨의 연기부터가 상당히 좋았고
나인과 트웰브를 담당한 이시카와 카이토, 사이토 소우마씨의 연기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불어... 화이브를 연기한 신인 성우 한 메구미씨의 연기도 인상적이였고
시바자키를 담당한 사쿠야 슌스케씨 등
조연 성우분들의 연기도 좋았네요.
음악 | 8.5 |
오프닝곡인 'Trigger'는 꽤나 괜찮은 곡이였다는 생각이네요.
오프닝 영상 또한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고요.
하지만... 엔딩은 오프닝에 비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더불어... 칸노 요코가 담당한 BGM은 이름값이 아깝지 않았네요.
전체 평점 | 7.8 / 10 |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