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종영작 종합 감상...

이번에는 하이스쿨 DxD 3기인
하이스쿨 DxD BorN(ハイスクールD×D BorN)의 종합 감상을 올려봅니다.
하이스쿨 DxD BorN ©2015 石踏一榮・みやま零/ハイスクールD×D BorN製作委員会 |

제작사 | TNK | |
장르 | 판타지, 액션, 연애, 서비스 | |
감독 | 야나기사와 테츠야 | 건전로봇 다이미다라, 정령사의 검무, 신무월의 무녀, 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
시리즈 구성 | 요시오카 타카오 | 4월은 너의 거짓말, WORKING'!! (2기), 세키레이, 스카이걸스, 일기당천,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섬란 카구라, 정령사의 검무, 엘펜리트 |
성우 | 카지 유우키, 히카사 요코, 이토 시즈카, 아사쿠라 아즈미, 타케타츠 아야나, 타네다 리사, 타카모리 나츠미, 사쿠라 아야네, 우치다 마아야, 카쿠마 아이, 야마자키 하루카, 코야마 리키야, 니시 아스카, 스와베 쥰이치 등 |
연출 / 각본 | 6 |
쓸데없이 진지했던 3기였습니다.
초반부의 코네코 애피소드에서는...
코네코가 잇세이 하렘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스토리에 무게를 두면서도
초인종 드립(...)을 비롯한 섹드립 개그와
하렘물다운 연출로 작품의 테이스트가 잘 살아난다는 느낌을 받았죠.
하지만... 중반부부터 뭔가 작품이 상당히 이상해졌는데
서비스, 개그보다는 시리어스함에 지나치게 무게를 두기 시작하면서
아시아를 대놓고 괴롭히기 시작(?)하더니
아시아 리타이어 떡밥을 던지고 초전개로 1화만에 반전을 선사하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전개를 보여준데 이어서
리아스가 쇄뇌를 당하고 흑화(?)된 후반부 전개는
대략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
더불어... 3기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인 로스바이세도
불행 속성(...)이 강조된 것을 제외하면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요.
2기 후반부도 뭔가 상당히 미묘했는데
3기에서는 개선되기는 커녕 더욱 악화된 연출과 전개를 보여줘서
제작진의 능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네요.
작화 / 작화 안정도 | 7.5 / 7 |
ㅅㄱ가 정체성인 작품(...)이니만큼
작화에서도 ㅅㄱ에 대한 제작진의 상당한 집착을 느낄 수 있었죠 (...)
전체적인 작화 퀄리티는 1기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저예산 느낌이 든 작화였습니다.
성우 | 9 |
리아스를 연기한 히카사 요코씨를 포함해서
카지 유우키, 이토 시즈카, 아사쿠라 아즈미, 타케타츠 아야나, 타네다 리사, 우치다 마아야씨 등
기존 성우분들의 연기력은 역시나 좋았고
3기에서 로스바이세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카쿠마 아이씨의 연기도 마음에 들었네요.
조연, 엑스트라로 갈수록 연기력이 미묘해지는 패턴은 여전하긴 했지만...
음악 | 7 |
마지막화 엔딩으로 사용된
슴가 드래곤의 노래를 듣고
한동안 생각하는 것을 그만뒀습니다 (...)
전체 평점 | 6.7 / 10 |
덧글
4기는 만들생각이 없단 생각이 들더군요.
감독이 원작자 의견 무시하고 제멋대로 지금 처럼 만들었다는 것으로 봐서 더이상 만들생각없어보입니다.
DXD시리즈 이야기는 이제야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이였는데
그걸 이따위로 말아먹었으니... 더이상 하고싶다는 예기죠..
특히 로키이야기로 결말을 그따위로 바꿔놓은거에 대해서는 DXD 팬으로써...열받더군요
정발한 것만 19권인데, 딱 이렇게 요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본인이 블랙비키니를 안보여
주면서 알몸으로 자꾸 유혹하네?